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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군 일상/송군 물생활

[물생활] 물생활에 입문!!(어항 세팅)

* 물생활에 입문!!(어항 세팅)

안녕하세요~! 송군함대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올해 초부터 시작한 저희 물생활에 대해 올려볼까 합니다~!

물론 많은 실패와 실패와 실패.. 가 있었지만, 그래도 꿋꿋이 버텨내고 있네요..^-^;;

일단 저희 첫 물생활에 입문했던 시절(?)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6년 2월 16일 경.. 그 때부터 저의 물생활이 시작되었지요.. 후훗..

지금으로부터 8개월 전의 일이었구나.. 오래되었네..ㅋㅋ

처음 물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 친구가 물생활을 추천해주었지요..ㅋㅋㅋ

친구가 남은 어항이 있다며 작은 어항 하나를 선물로 주었지요..(진짜 작다..-_-;;)

 

[어항(18x13x15, 4mm)]

 

물생활에 대해 알아보니 어항만 있어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적당한 장비들이 필요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여과기, 바닥재, 기포기,

저는 처음 목표가 체리 새우를 키워보고 싶어서 스펀지 여과기를 선택했습니다^0^

왜냐하면.. 인터넷 검색을 해본 결과 좋다는..ㅋㅋ

스펀지 여과기가 여러가지로 생물학적 여과작용을 한다나..

그래서 새우한테 좋다네요.. 궁합이 잘 맞는다고나 할까..ㅋㅋ

 

 

1차로 샀던 품목들을 정리해보니 아래와 같았다..

 

물품

금액
어항(18x13x15, 4mm)
친구 선물
체리 새우(10마리)
10,000
노랭이 새우(4마리)
6,000
애플 스네일(3마리)
6,000
스펀지 여과기(단기)
2,500
기포기(아마존 2구)
13,000
흑사(3.5kg)
3,000
기포 소음 제거기
4,500
사료(라이브오리진 비트 250ml)
4,500
기타
(호스, 콩돌, 산란상, 역류방지기)
6,000
합계
55,500(47400)
(할인 3,000+5,100 = 8,100)

 

 

 

[아마존 무소음 기포발생기 2구]

 

[스펀지 여과기(단기)]

 

[에어호스]

 

바닥재는 흑사로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가장 저렴해서 그냥 샀었습니다..ㅋㅋ

3kg 을 샀는데 어항이 작은 관계로 많이 남더군요.. 일단 keep..!!

 

우리집의 요조숙녀 데이지양께서는 역시나 검열을 해주시고 계시네요.. 새침하시긴..^-^/

꼼꼼하게 검열을 해주었는지 모든 물품들은 이상이 없이 다 잘 왔네요~!! ㅎㅎ

 

어항을 대충 세팅하고 물을 채워줘 봅니다..

처음으로 세팅한 나의 어항.. 감회가 새롭군..^0^

 

그런데 세팅하고 보니.. 산란상이 생각보다 많이 크네요..

아깝지만.. 눈물을 머금고 어항에서 제거..

친구한테 받은 개운죽으로 허전함을 메꾸어 보는데..

그리고 친구에게 역시나 받은 구피 3마리를 처음으로 입수~!

살만하니 애들아??^-^

 

 

먼가 어설퍼 보여서 집에 남아있는.. 소주잔에 흑사를 조금 넣고 개운죽을 심어줬다..ㅋㅋ

저렇게 해놓으니 먼가 그래도 있어보이네..ㅋㅋ

거기에 옥상에 있던 화분을 뒤져 나온 소라껍데기를 물에 깨끗히 씻어 데코로..^-^/

 

 

좋군.. 이제 남은 애플스네일과 체리새우들을 투입~!!

이제 모든 세팅은 끝났다.

 

 

불을 끄고 집에 있던 LED 스탠드만 위에 비춰주니.. 뭔가 있어보이는데?!!ㅋㅋ

좋아 이제부터 잘 키워줄게 애들아~!^-^/

같이 잘 지내보자꾸나~!!